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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는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패배하진 않았지만 경기 내용은 참담했다. 레스터시티에게 경기내내 반코트 플레이를 당하며 많은 찬스를 허용했다.

번리가 수비를 잘해서 비겼다기보다 레스터시티의 마무리가 아쉬워서 비겼다.

 

반면 뉴캐슬은 리그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본머스에게 홈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의 안정적인 볼 배급을 중심으로 측면을 살리려던 베니테즈 감독의 전술이 제대로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에 론돈은 측면의 서포트를 받으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강등권에 근접한 두 팀의 싸움.

최근 기세가 더 좋은 쪽은 역시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개막 이후 가장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번리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무 2패 중이며 수비에 허점을 보이며 좋지 않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은 무승부(75%)가 많았으며, 뉴캐슬은 개막 이후로 현재 리그에서 원정 승이 단 한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