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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의 득점 1옵션, 평균 21.4점을 올리던 빅터 올라디포는 무릎 부상으로 현재 3경기 째 결장 중이다. 주포가 빠진 인디애나는 예상대로 1승 2패로 힘을 못 쓰는 상황. 현재도 출전이 불확실한 상태이며 출전 시간을 제한한 상태로 코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엎친데 덮친격으로 마일스 터너와 도만타스 사보니스까지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터너는 직전 샌안토니오전 결장했고, 사보니스는 경기중 발목을 접질렀다. 주축 선수 중 세 명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터너와 사보니스는 최근까지 경기를 소화해, 실전 감각이라도 있지만 올라디포는 일주일 가량 휴식을 취했기에 실전 감각이 전무하다.유타 역시 상황이 안 좋은 건 마찬가지다. 도노반 미첼의 출전이 불확실하기 때문. 미첼의 부재는 공격작업에 큰 구멍을 만든다. 2년 차 신인이지만 평균 득점은 20.6점으로 유타 내 최다 득점자다. 팀내 2위 루디 고베어 14.9점과 큰 차이가 있다.양 팀 모두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지만 유타는 미첼의 잠재력에 고무된 나머지 미첼을 위한 팀을 만들다시피 했다. 그러나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진 미첼은 밥 먹듯이 야투율 30%대를 기록하고, 고베어와 페이버스의 림 프로텍트 능력 또한 예전 같지 않다. 현재 폼으로는 터너와 영이 유타의 골밑을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 인디애나의 우세를 점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