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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레이커스에서 같이 뛰면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러브콜을 보낸 르브론. 두 선수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맞붙게 되었다. 르브론의 러브콜에 대해 데이비스는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가 나와 뛰고 싶다고 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그러나 현재 뉴올리언스는 15승 17패고 이건 내가 내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라며 팀의 성적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뉴올리언스는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특 히 원정 승률이 너무나도 안 좋다. 원정 경기 4승 12패로, 원정만 떠났다 하면 패배를 안고 돌아온다. 앞으로의 일정 역시 원정경기들이 예정되어 있어 5할 승률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추후 일정 : 레이커스 원정 – 새크라멘토 원정 – 댈러스 원정)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팀 뎁스가 약해진 것도 문제다. 특히 빅맨들은 초토화 상태데이비스, 랜들, 미로티치 모두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이로 인해 직 전 밀워키 전에서도 부상에서 막 돌아온 데이비스를 후반전 내내 가동시켰다. 그 결과는?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과도한 출전시간은 경기력 저하와 부상으로 이어질 뿐이다.두 팀 모두 수비는 뒷전이고 득점에 열을 올리는 팀들. 특히 뉴올리언스의 골 밑이 약화됨에 따라 레이커스 슬래셔들의 먹잇감이 되기 딱 좋다.

 [레이커스 평득 : 9위, 평실 : 22위]

 [뉴올리언스 평득 : 2위, 평실 : 2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