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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이미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 상황.

그렇다면 승자와 패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승리한 팀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게 되고

패한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린다.

 

패한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또 다시 단판 승부를 펼쳐 승리해야 디비전 시리즈로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타이브레이커 단판 승부에 따른 결과가

올 시즌 팀의 PO 향방을 결정짓는다.LA 다저스는 신예 우완투수 워커 뷸러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7승 5패를 수확했다.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뷸러는

평균 96마일(155km/h), 최고 99마일까지 이르는

패스트볼을 던지며 다저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양팀의 총력전이 예상된다.

콜로라도는 어느덧 마운드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마르케스가 선발 출장한다. 마르케스는 올해 14승을 거두며 팀의 PO 진출에 앞장섰다. 최근 7번의 선발등판에서는 3승 1패,

방어율 1.85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