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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시티는 지난 8R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별 다른 기회 창출 없이 고전 끝에 1대0으로 패배했다.

이날 가장 큰 손실은 포인트를 얻지 못한 것 보다 주전 미드필더 조 랄스가 퇴장으로 출전 정지 상태가 됐다는 것이다.

최근 5경기에서 아스날, 첼시, 맨시티, 토트넘를 만나는 힘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5경기 모두 전패했다.

카디프시티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느슨하고 촘촘하지 못한 수비로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허용하고 분위기를 넘겨준다.

풀럼은 EPL 득점 2위 미트로비치와 번뜩이는 센스를 겸비한 쉬얼레의 활약으로 겨우 강등권을 모면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다. 풀럼은 현재 8경기 21실점으로 EPL 최다 실점 팀인데다가 현재까지 클린시트 없이 매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하위권인 두 팀의 대결, 과연 카디프시티는 풀럼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