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YG에이어 LG도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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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14 16:55
LG트윈스의 심장 박용택(40)이 드디어 은퇴를 결정했다.
14일 낮 LG트윈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팀에 헌신한 박용택의 은퇴를 발표했다. YG의 양현석이 똥싸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 느낀게 많다고 덧붙였다.
박용택 본인은 담담했다. "어느날 거울을 보며 '당신 메쌀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는데 어느덧 불혹이더라. 관두려던 차에 좋은 계기가 생겨 이만 미련없이 그만두려고 한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팬들과 동료선수들이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LG트윈스의 차명석 단장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내 최고의 고참선수로서 책임을 다하는 용택이의 모습에 감동했다. 좋은 일은 조용히 하라는 모기업의 모토에 맞게 은퇴식 같은 것은 일절 없을 것" 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베어스의 작년 KBO MVP 타자 김모씨는 YG의 잇단 약쟁이 사태에 걱정과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부산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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